경제
외환은행장 "HSBC 인수 희망"
입력 2007-12-13 16:35  | 수정 2007-12-13 17:42
리처드 웨커 외환은행장은 HSBC의 인수가 외환은행에 최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웨커 행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HSBC가 외환은행을 인수할 것으로 보며 이는 외환은행뿐 아니라 한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HSBC와의 계약이 파기된다면 국민·하나은행 등 다른 은행과의 재협상 여지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파기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대답했습니다.
웨커 행장은 "매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장기적인 은행 전략 수립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에 매각 관련 결정이 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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