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 신흥국 최초 파리클럽 가입…'파리클럽이 뭐길래?'
입력 2016-07-02 14:46 
한국 신흥국 최초 파리클럽 가입 / 사진= MBN


기획재정부가 '파리클럽' 가입 문서에 서명했다고 1일 밝힌 가운데 '파리클럽'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파리 클럽은 지난 1956년에 설립된 비공식 협의체입니다.

채무국이 공적 채무를 정상적으로 상환할 수 없는 경우, 재조정을 논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미국, 일본 등 총 20개국이 해당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으며, 설립 이래 지난 2015년 말까지 총 90개 채무국과 433건의 공적 채무 재조정 협상 타결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의장국은 프랑스가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G20 IFA 실무회의 의장을 우리나라와 공동으로 맡게된 것을 계기로 클럽 가입을 초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