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가 시즌 14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2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경기서 넬슨 크루즈의 베이스러닝 미스로 안타 1개를 잃었던 이대호는 이날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2회 1사 케빈 가우스먼의 초구를 때려 중전안타를 날리더니 4회에는 스플리터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타구는 3루 안쪽으로 빠지면서 여유 있게 2루까지 달려갔다. 이대호의 시즌 14번째 멀티히트이자 3번째 2루타.
1-2로 뒤진 가운데 이대호는 동점 주자. 크리스 아이에네타의 안타로 3루에 진루했다. 하지만 케텔 마르테는 2루 땅볼에 그치며 이대호를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대호는 2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경기서 넬슨 크루즈의 베이스러닝 미스로 안타 1개를 잃었던 이대호는 이날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2회 1사 케빈 가우스먼의 초구를 때려 중전안타를 날리더니 4회에는 스플리터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타구는 3루 안쪽으로 빠지면서 여유 있게 2루까지 달려갔다. 이대호의 시즌 14번째 멀티히트이자 3번째 2루타.
1-2로 뒤진 가운데 이대호는 동점 주자. 크리스 아이에네타의 안타로 3루에 진루했다. 하지만 케텔 마르테는 2루 땅볼에 그치며 이대호를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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