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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강해져 내일 아침 서울 영하 4도
입력 2007-12-13 16:05  | 수정 2007-12-13 16:05
아침에 비해 기온이 별로 오르지 않았습니다. 서울은 체감온도가 아직도 영하권에 머물고 있는데요, 앞으로 바람이 더 강해지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서해와 동해 먼바다에 풍랑 주의보가 내려졌고, 전남 완도와 목포에는 강풍 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북서풍이 불고 있기 때문에 태안의 기름띠가 남쪽으로 더 확산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더 이상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현재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에만 구름이 조금 들어와있습니다.

(기상도)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중부지방은 밤부터 하늘이 흐려지겠습니다. 또 울릉도는 흐린 가운데 한 때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 서울은 영하 4도 까지 떨어지면서 춥겠고,

(내일최고) 한 낮에도 서울4도, 강릉 8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주간날씨) 토요일에는 서울과 호남 지방에 한 때 눈이 오겠고,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추위가 계속 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혜선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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