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듀엣가요제’도 잡고 대중들도 잡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가수 크러쉬가 ‘듀엣가요제 무대에 푹 빠졌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서 크러쉬가 남다른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그의 이력까지 덩달아 눈길을 끈다.

작곡과 작사를 하는 R&B 아티스트로서 리먼이 이끄는 비비드(VV:D) 크루에서 활동을 시작한 크러쉬는 2012년 12월 7일에 테이크원이 피쳐링한 디지털 싱글 ‘Red Dress를 발매하면서 정식 데뷔했다.

2013년 2월 14일에는 스윙스가 피쳐링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Crush On You을 발매했다. 3월 6일에는 아메바컬쳐의 ‘NOWorkend 프로젝트의 세 번째 작품인 자이언티의 ‘뻔한 멜로디에 피쳐링으로 참여했으며, 작곡, 작사, 편곡도 공동으로 작업하였고, 이어 3월 19일에는 네 번째 작품인 슈프림팀의 ‘그대로 있어도 돼에도 피쳐링과 작곡, 편곡 작업에 참여해 슈프림팀의 성공적인 2년 만의 복귀를 도왔다. 2014년 6월 5일, 첫 정규 앨범 ‘Crush On You'를 발표하였다.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 개코 뿐 아니라 사이먼 도미닉, 박재범, 자이언티, 쿠마파크, 리디아 백, 그레이, 진보 등이 이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앨범이 공개되자 마자 수록곡 전 곡이 각종 음원차트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