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남부 강한 장맛비…최고 150mm 이상 폭우
입력 2016-07-01 20:38  | 수정 2016-07-01 21:26
<1>장마가 시작된지 열흘 만에 오늘 서울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며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주말로 넘어가는 오늘 밤사이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집중되겠고, 중부지방은 내일 아침 비가 점차 그치며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레이더>현재 중부 대부분 지역과 전남, 경남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데요. 중부지방에 내렸던 세찬 빗줄기는 많이 약해졌습니다.

<예상강수량>밤사이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150 밀리미터 이상, 그 밖에 중부 등 대부분 지역에도 30에서 100 밀리미터 가량의 큰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예상강우도>비는 점차 남부지방에 집중되면서 붉은 색으로 표시된 지역들은 시간당 30 밀리미터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장마전선>다음 주까지 장마전선은 남북으로 오르내리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겠는데요,

<중부>중부지방 내일은 비가 소강상태에 들겠지만,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온종일 장맛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해안에는 강풍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동해안>동부 지역 비와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하며 요란하겠습니다.

<주간>내일 잠시 소강상태에 드는 중부지방도 모레 다시 비가 시작되겠고, 다음 주에도 비가 오는 날이 많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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