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정현 대전시의원 "불량급식 문제 해결 최우선 과제"
입력 2016-07-01 17:36 
봉산초등학교 급식 / 사진=연합뉴스
박정현 대전시의원 "불량급식 문제 해결 최우선 과제"



박정현 대전시의원은 1일 열린 시의회 226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설동호 교육감은 봉산초등학교 불량·부실급식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놓고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5분 자유발언을 요청한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지역구에 있는 학교라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사과한뒤 "다른 학교에 비해 현저하게 부실한 급식을 먹고 식기에서 기준치의 수십 배가 넘는 세균이 검출될 때 봉산초 교장과 서부교육장, 설동호 교육감께서는 무엇을 하셨느냐"고 질타했습니다.

이어 "봉산초 급식관리가 정상화할 때까지 교육청이 직접 나서서 관리해야 한다"며 "관련 책임자를 엄중하게 징계하는 한편 식재료 구매 과정에서 비리가 있었는지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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