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맛비에 침수된 연세대 중앙도서관…부실공사 때문?
입력 2016-07-01 17:01  | 수정 2016-07-01 17:25
사진출처 = 트위터

연세대 중앙도서관이 장맛비에 침수됐다. 이 도서관은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것으로 전해져 부실공사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1일 트위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연세대 중앙도서관은 장맛비에 침수됐다.
하지만 현재까지 전기 차단 등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2차 사고가 발생하는 것인지 우려를 낳고 있다.
앞서 연세대는 신촌캠퍼스 정문과 본관을 잇는 백양로를 2013년 8월 말부터 약 2년에 걸쳐 지하에 공간을 조성해 교육·편의시설을 짓고 주차장과 차량이동로를 만드는 백양로 재창조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현장에 있는 연세대 학생들은 ‘비가 많이 온 것도 아닌데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면서 ‘부실시공이 의심된다며 일제히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다음은 트위터에 올라온 연세대 중앙도서관 사진.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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