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케이웨더, 삼성전자와 손잡고 ‘에어가드K공기개선 솔루션’ 출시
입력 2016-07-01 16:56 

실내공기오염으로 연간 430만명이 사망한다는 유엔환경계획(UNEP)의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되면서 실내공기에 대한 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또한 실내공기질은 건강뿐 아니라 업무능력과 학습능률에 영향을 미처, 생산성과 학습성적에 상당한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실내공기질을 정확히 모니터링하려는 요구가 많아지고 있다.
날씨와 공기 종합서비스기업 케이웨더(대표 김동식, www.airguardk.com)는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삼성전자 공기개선제품과 접목한 ‘에어가드K 공기개선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 스마트가전 연동 기술인 스마트홈 클라우드 API를 활용한 것으로 ‘에어가드K 공기측정기를 통해 공기상태를 측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에어컨, 공기청정기를 제어하는 ‘공기개선솔루션이다.
‘에어가드K 공기측정기는 IoT 기술로 실내, 실외의 미세먼지를 비롯한 오염물질과 소음을 모니터링 해 모바일이나 PC에서 언제든지 공기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공기측정기다.

해당 상품은 ‘에어가드K 무풍에어컨‘과 에어가드K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로 구성돼 있다. 공기측정기와 에어컨, 공기청정기가 연동된 복합 상품으로 세계 첫 사례이다.
케이웨더는 이와함께 각종 실내환경 요소들이 학습능률에 미치는 영향 및 쾌적성, 실내오염도를 고려한 학습능률지수(CSEI)를 개발해 이번에 출시한 ‘공기개선솔루션에 함께 제공한다. 학습능률지수는 공기측정기로 측정된 6가지(온도, 습도, 소음, 미세먼지, CO2, VOSs) 요소들이 학습수행능력에 영향을 주는 정도에 따라 가중치를 적용해 산출된 것이다.
에어가드K 앱에서 부가적으로 서비스되는 ‘학습능률지수는 공기개선솔루션과 함께 어린이집, 공부방, 학원 등에 적용해 어린이와 학생들의 ‘학습능률관리솔루션‘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케이웨더 김동식 대표는 전자제품에 설치된 센서가 측정하는 값은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주변의 공기상태를 측정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환경에 맞는 최적의 실내상태를 유지하기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공기측정기에 IoT 기술을 융합해 새롭게 개발된 ‘에어가드K 개선솔루션은 최적의 학습환경을 유지해 학습력 향상뿐만 아니라 건강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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