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댓글통] 지카바이러스 6번째 환자 발생, 누리꾼 "병균 수입 더이상 그만!"
입력 2016-07-01 16:40  | 수정 2016-07-01 16:56
사진=연합뉴스
[댓글통] 지카바이러스 6번째 환자 발생, 누리꾼 "병균 수입 더이상 그만!"



지카바이러스 6번째 환자가 발생하자 누리꾼들은 일제히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1일 다수의 매체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거주하다 한국에 입국한 28세 여성이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여성은 한국에서 지카바이러스 환자로 확진되기전 발진, 관절통, 근육통을 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세계화의 이면. 비행기타고 병균도 수입된다는것!"(아이디 'abck****'), "무섭다. 소두증. 리우 올림픽 해야하나?"(아이디 'nar9*****')라며 지카바이러스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이디 'soun****'를 사용한 누리꾼은 "감염이 되도 병원에 가지 않는 사람도 있다는게 문제다. 한국 사람 특성상 증세가 나타나도 그냥 버티는사람이 대다수"라며 "감염됐으나 알려지지 않은 환자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아이디 '6432****'를 사용한 누리꾼은 "모기를 통해 감염이 이뤄지니 무섭다. 벌써 모기가 들끓는 여름이지만 지자체의 모기방역이 거의없다"며 "막상 퍼진다음 방역에 나서야 이미 늦는다. 정부나 지자체는 아직 느긋한 모양이다!"라고 강력한 모기 방역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과거의 메르스 공포를 떠올린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아이디 'nata****'를 사용한 누리꾼은 "메르스 때처럼 순식간에 퍼질 수도 있겠군, 뼈빠지게 세금을 내면 뭘 하나... 나라에선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는걸"이라며 안일했던 정부의 메르스 대처를 떠올렸습니다.

또 아이디 'wlgm****'를 사용한 누리꾼은 "메르스 사태 끝난지 진지 얼마 됐다고..세계가 바이러스 공포에 떨고 있다. 부디 이번엔 무사히 넘어갔으면 "이라고 기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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