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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뮤직레이스2016` 본격 경합 돌입…1일부터 접수
입력 2016-07-01 15: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통일부가 주최하는 창작음악 경연대회 '유니뮤직레이스2016'(이하 UMR2016)이 본격적인 경합에 돌입한다.
'UMR2016'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공식 홈페이지(www.unimusicrace.com)를 통해 참가자 접수를 받는다.
주관사 V-엔터테인먼트는 "올해 대회는 새로운 통일노래와 뮤지션의 발굴뿐 아니라 수상자 선정 이후 마케팅 지원 등 사후 조처에 전문성을 강화했다"며 "지난해에 비해 보다 한 단계 발전한, 알찬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UMR2016'은 장르의 벽을 허물고 젊은 음악인이 '평화와 통일'이라는 주제의 노래를 뽑는 특별한 콘셉트의 창작음악 경연이다. 기존 경연대회와 달리 장르적 벽을 허물어 지난해 첫 대회에는 팝, 록, 힙합, 포크, 재즈,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총 233팀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당시 윤일상, 장기호, MC메타가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는 돈스파이크와 김세황이 심사위원으로 확정된 상태. 두 명의 심사위원 외 가장 권위 있는 심사위원 1명 추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V-엔터테인먼트는 "대회 참여 자체가 뮤지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정성을 갖춘 대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동문음악회 등 행사를 통해 비단 새로운 뮤지션 선발 뿐 아니라 평화와 통일이라는 주제의 음악 축제 형태로 완성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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