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김현수, 시즌 3호포…6월 팀홈런 56개째 ‘MLB 역대 최다’
입력 2016-07-01 13:49  | 수정 2016-07-01 14:20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렸다. 2경기 연속 홈런이다.
김현수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와 4회 투 타석 연속 삼진으로 물러난 김현수는 04로 뒤진 7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선발투수 타이후안 워커의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지난달 2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터진 김현수의 홈런이다.
특히 이날 김현수의 홈런은 이달 팀 56번째로 메이저리그 6월 최다 홈런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지난 1996년 6월에 세운 55개였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