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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넛 `레이니선데이`, 감각적 티저로 `몽환적`
입력 2016-07-01 10: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싱어송라이터 코넛(Conut)이 색다른 감성의 신곡 티저를 공개했다.
코넛은 1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네온사인이 점멸하는 시네마그래프 형식으로 제작된 신곡 ‘레이니 선데이(Rainy Sunday)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레이니 선데이 티저는 온라인상에서 감각적인 네온사인 시네마그래프 작품들로 유명한 이왕 작가가 참여했다.
코넛뮤직은 신곡 ‘레이니 선데이의 전체 콘셉트를 구상 중 이왕 작가의 작품을 접하고 코넛이 직접 연락을 취해 이번 티저 작업이 진행됐다”며 가벼운 네온사인 불빛이 점멸하는 몽환적인 이미지의 티저를 통해 이번 신곡 ‘레이니 선데이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았다”고 밝혔다.
화사한 핑크색 벽을 배경과 노래의 주제를 대변하는 선인장 오브제 등 전체의 비주얼 콘셉트는 코넛과 이왕 작가가 함께 완성했다. 티저 영상과 함께 전해지는 일렉트로닉 비트와 신스 사운드, 코넛의 편안한 보이스는 신곡 ‘레이니 선데이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코넛은 밴드 쓰리팝(3pop), 차가운체리의 베이시스트 출신으로 지난해 말부터 코넛이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 싱어송라이터다. 2015년 KBS ‘TOP밴드3에 본명인 배지연으로 출연하기도 했으며 같은 해 프로젝트 팀 ‘코넛 앤 앙팡으로도 활동했다.
4일 공개되는 ‘레이니 선데이는 코넛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맡은 노래로 몽환적인 드림팝(Dream pop) 장르 곡이다. 비오는 일요일 오후의 나른한 설렘이 고스란히 담긴 곡으로 새로운 여름 계절송으로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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