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유플러스, 보급형 스마트폰 ‘X 캠’ 출시
입력 2016-07-01 09:49 

LG유플러스는 지난달 30일 후면 듀얼 카메라를 갖춘 LG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X 캠(Cam)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X 캠의 출고가는 49만5000원이며 공시지원금은 ‘데이터 29.9 요금제에서는 14만1000원, ‘데이터59.9 요금제에서는 22만5000원이다. ‘데이터 100에서는 25만원으로, 추가지원금까지 받으면 2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는 것이 LG유플러스측 설명이다.
X 캠은 G5의 프리미엄 기능인 후면 듀얼카메라를 탑재했다. 1300만 화소의 일반렌즈와 500만 화소의 120도 광각렌즈가 들어가 있다. 또 고급스러운 글래스 디자인과 얇아보이는 에어로 스타일 디자인이 적용됐다. 출시 색상은 티탄, 화이트 두 가지다.
X 캠으로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은 LG유플러스만의 ‘U+TV 직캠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U+TV 직캠은 누구나 쉽게 IPTV로 방송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전송된 사진과 영상은 999번 가족채널에 편성돼 자동으로 재생된다.
스마트폰에 직캠 앱을 다운받아 999번 가족채널에서 안내하는 고유번호만 입력하면 바로 페어링이 완료돼 실시간 생방송과 저장된 사진과 영상을 지정 셋톱에 전송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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