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보합권 등락
입력 2007-12-13 12:05  | 수정 2007-12-13 12:05
코스피 지수가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한채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소폭 반등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오늘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은 부담으로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며 출발했습니다.

장초반부터 프로그램매도세가 2천억원 이상 출회되고 있지만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0.54포인트 오른 1928.0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음식료품과 종이목재,의약품,기계,전기가스업등이 상승하고 있고, 섬유의복,비금속광물,철강금속,
전기전자업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SK텔레콤,현대자동차,KT가 하락하고 있고, 현대중공업과 한국전력,국민은행, 신한지주등 대형 은행주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이 풍부한 수주 모멘텀을 갖고 있다는 평가로 4% 올라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동양제철화학이 국내 최초로 반도체 웨이퍼 및 태양전지의 핵심 원료인 폴리실리콘 상업화에 성공했다는 소식으로 4%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닷새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4포인트 오른 73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NHN과 LG텔레콤,메가스터디,태웅,SK컴즈,키움증권,포스데이타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하나로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다음,하나투어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남북한이 개성공단 등 남북관리구역의 군사보장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화전기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제룡산업과 비츠로시스가 10% 이상 오르는 등 남북경협관련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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