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주도에서 데이터를 마음껏”…SK텔레콤, ‘제주도 프리’ 출시
입력 2016-07-01 09:42 

SK텔레콤이 데이터 중심 요금제, 미디어 특화 요금제에 이어 ‘지역 특화 데이터 상품을 출시했다.
SK텔레콤은 관광객들이 제주도 전역 또는 인근 도서에서 하루 종일 데이터를 마음껏 쓸 수 있도록 한 데이터 쿠폰 ‘제주도 프리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제주도 프리 쿠폰을 구입한 고객은 사용 요금제의 기본 데이터와 별도로 하루 2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를 제공 받는다. 2GB를 모두 사용해도 초당 3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한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데이터 2GB로 관광지 정보 검색 4000여회나 여행 사진 업로드 700여장 또는 음악 스트리밍을 약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도 프리는 SK텔레콤 고객 전용 상품으로 1~5일권을 온라인과 모바일 ‘T월드 또는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 ‘T데이터쿠폰에서 구입할 수 있다. 부가세 포함 가격은 1일권 2000원, 5일권은 8000원이다.
SK텔레콤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제주도 프리 쿠폰을 출시와 함께 온라인 오픈마켓과 모바일 상품권 몰, 여행사 홈페이지 등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향후 제주도 편의점에서 구입이 가능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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