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 체제 구성 논의
입력 2016-07-01 09:42  | 수정 2016-07-02 10:08

비상대책위원회 체재로 전환한 국민의당이 1일 비대위 구성 문제를 논의한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중진위원 연석회의를 열어 비대위원 구성 문제와 ‘리베이트 수수 의혹 문제의 수습 방안에 대해 의원들의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현재 박 위원장은 당내 인사를 중심으로 10명 내외 비대위원을 선임한 뒤 당 외연 확장을 위해 나머지를 중도·보수 성향 외부 인사 영입으로 채우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 위원장은 전날 사무총장, 각 본부장, 실국장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당헌·당규 일체 정비 및 현역 의원으로 분야별 제정·개정 위원회 설립, 국고보조금 사용 내역의 2주 내 의총 보고, 의총서 매달 회계 보고 및 매주 당무보고, 당무납비 방법 및 시스템 정비의 의총 보고 등을 지시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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