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출소 5일 만에 또 부산역 기물 부순 50대
입력 2016-06-30 22:57 
부산역 에스컬레이터를 파손시켜 철창신세를 졌던 남성이 출소한 지 5일 만에 다시 같은 범행을 저지르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국토교통부 부산지방철도경찰대는 어제(29일) 오후 6시 15분쯤 둔기로 부산역 에스컬레이터 안전펜스 등을 부순 혐의로 53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8월에도 부산역 에스컬레이터를 부숴 교도소에서 10개월 동안 복역하다 지난 25일 출소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구청에 제기한 민원이 해결되지 않자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배정훈 / baej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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