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 문산역과 북측 판문역을 연결하는 개성공단 화물철도가 개통된 직후부터 '빈차' 운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운행을 시작한 개성공단 화물열차는 개통 이튿날인 어제(12일) 아무 짐도 싣지 않은 채 왕복 운행한데 이어 오늘도 빈차로 운행됐고 내일도 아직까지 선적할 화물이 잡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대해 통일부 당국자는 상당수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이 이미 트럭으로 운송하는 계약을 했기때문에 열차로 운송할 물량이 아직까지는 많지 않지만 다음주부터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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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운행을 시작한 개성공단 화물열차는 개통 이튿날인 어제(12일) 아무 짐도 싣지 않은 채 왕복 운행한데 이어 오늘도 빈차로 운행됐고 내일도 아직까지 선적할 화물이 잡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대해 통일부 당국자는 상당수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이 이미 트럭으로 운송하는 계약을 했기때문에 열차로 운송할 물량이 아직까지는 많지 않지만 다음주부터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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