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자판기 온도표시 65% '엉터리'
입력 2007-12-13 09:50  | 수정 2007-12-13 09:50
식약청이 지난달 말 백화점과 터미널 등 에 설치된 식품 자동판매기 180대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65%가 완성제품의 기준온도인 70도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사대상의 10%인 18대 에서는 일반음료나 먹는물 수질기준인 1㎖당 100개를 초과하는 세균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약청은 기준온도관리를 위반한 영업자에 대해서는 관할 행정기관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철저한 위생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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