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시설 인·허가 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석우 경기 남양주시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는 오늘(30일) "이 시장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없다"며 이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시장이 야구장 건립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는 김 모 남양주시 국장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아 신빙성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국장의 진술처럼 이 시장이 절차를 위반해 가며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고 야구장을 건립할 동기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 시장은 개한제발구역 쓰레기 소각 잔재 매립장 '에코랜드' 부지에 야구장 건립을 승인하며 적법한 용도변경 절차를 거치지 않은 혐의로 지난해 9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한민용 기자/ myhan@mbn.co.kr ]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는 오늘(30일) "이 시장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없다"며 이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시장이 야구장 건립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는 김 모 남양주시 국장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아 신빙성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국장의 진술처럼 이 시장이 절차를 위반해 가며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고 야구장을 건립할 동기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 시장은 개한제발구역 쓰레기 소각 잔재 매립장 '에코랜드' 부지에 야구장 건립을 승인하며 적법한 용도변경 절차를 거치지 않은 혐의로 지난해 9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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