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인사 '구의역 사고' 여파로 3급 이상 인사 최소 폭 단행
입력 2016-06-30 14:31 
서울시 인사 '구의역 사고' 여파로 3급 이상 인사 최소 폭 단행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여파를 수습 중인 서울시는 30일 하반기 3급 이상 간부 인사를 최소 폭으로 단행했습니다.

강태웅 서울시 행정국장은 "업무 연속성을 유지해 역점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퇴직하며 빈 자리를 채우고 자리를 바꾸는 수준입니다.

구의역 사고 후 물러난 신용목 도시교통본부장은 은평구 부구청장으로 전출됐습니다. 윤준병 현 도시교통본부장과 자리를 맞바꾼 셈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