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철우 누구냐고? ‘범죄와의 전쟁’부터 ‘박쥐’까지 연기파 배우의 위엄
입력 2016-06-30 14: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22년 차 무명 영화배우 한철우가 대중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킹 경규와 네자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이경규와 '규라인' 이윤석, 한철우, 유재환, 윤형빈이 출연했다.
특히 한철우는 그동안 브라운관에서 자주 보지 못했던, 신선한 마스크로 이목을 끌었다. 더욱이 첫 예능이 무색할 만큼 깨알 애드리브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철우는 올해로 40세다. 1999년 영화 '이재수의 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작품활동을 해온 베테랑 배우다. 한철우는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의 심부름 하는 역을, '국제시장'에서는 황정민이 쌀가마니를 들 때 감독관 역으로 얼굴을 비췄다.
한철우는 영화 '모던보이' '박쥐' '악마를 보았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소수의견' '서부전선' '그날의 분위기' 등에도 출연했다.
한편 한철우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함께 출연했던 최민식의 소개로 이경규를 만나게 된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