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화업체 담합' 다음주 과징금 부과
입력 2007-12-13 06:50  | 수정 2007-12-13 09:13
공정거래위원회가 다음주 일부 석유업체에 대해 담합 과징금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7∼8개 석유화학업체가 저밀도폴리에틸렌과 선형저밀도폴리에틸렌 등 2개 제품에서도 가격을 담합한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이에 따라 다음주 열리는 전원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과징금과 추가 고발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담합건은 지난 2월 발표된 고밀도폴리에렌과 폴리프로필렌 담합건보다 기간이 길지 않아 과징금은 많지 않지만 당시 적발된 업체들이 상당수 포함돼 논란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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