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징계 위기 면한 '군와이스' / 조아라 아나운서
입력 2016-06-29 09:19  | 수정 2016-06-29 09:26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영상입니다. 지난 21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 LG트윈스 경기에서/ 한 육군 장병이 치어리더와 함께 춤추는 모습인데요. 걸그룹 트와이스 못지않은 춤 실력으로 영상 속 장병은 '군와이스'라는 별명까지 붙여졌습니다. 그런데 군복을 입고 춤춘 게 문제였던 걸까요? 이 영상이 인터넷에서 퍼지고 해당장병이 소속된 부대에 민원이 접수됐습니다.
군인으로 품위 유지에 소홀했다며 군 복무 규정을 어겼다는 건데요. 이에 해당장병이 징계위기라는 의문이 제기 됐습니다.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군인이 춤도 추면 안 되냐?" "세상이 너무 팍팍한 거 아니냐"며 해당 장병의 선처를 호소했는데요. 논란이 커지자 부대측은 한 매체를 통해 "내부적으로 검토한 결과 군 복무규정에 위반될 내용이 없어서 징계는 검토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계속해서 대담 이어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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