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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김래원♥박신혜…"애인 있니? 그럼 됐다" 여심 폭발
입력 2016-06-29 09:08 
닥터스 김래원/사진=닥터스 캡쳐
'닥터스' 김래원♥박신혜…"애인 있니? 그럼 됐다" 여심 폭발



SBS 드라마 '닥터스'의 김래원이 13년만에 박신혜와 재회했습니다.

28일 방송된 SBS '닥터스'에서는 김래원(홍지홍 역)과 박신혜(유혜정 역)가 13년 만에 응급 상황에서 재회하는 장면이 담겨 보는 이들의 심장을 떨리게 했습니다.

이날 김래원은 비행기에서 쓰러진 여성을 도왔습니다.

여성을 국일병원으로 옮겨졌고, 박신혜는 헬기장에서 환자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3년만의 재회에 박신혜은 "환자 의식은 잃은 지 몇 시간 됐나요. 잘 지내셨어요"라며 어색하게 인사했는데요.

이에 김래원은 다짜고짜 "결혼했니? 애인 있어?"라며 물었습니다.

박신혜이 "아니요"라며 답했고, 김래원은 "됐다, 그럼"이라며 의미 심장한 말을 남겼습니다.

이후 김래원은 "나 한국 올 때마다 너 찾았어"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김래원 능글미는 국보급이다", "부담스러울 수 있는 대사인데 진짜 설레게 말한다" 등 호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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