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29일 CJ대한통운에 3자물류 확대 추세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2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강동진 연구원은 기업들의 탑 라인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게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는 3자물류 시장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는데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CJ대한통운에 수혜가 집중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CJ대한통운 매출의 35.3%를 차지해 비중이 가장 큰 CL(Contract Logistics) 매출액 2자리 성장세 이어갈 전망”이라며 택배물량 성장률은 여전히 20%에 육박하는 고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연말 45% 수준의 시장점유율 기록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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