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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용하 6주기 맞아 日팬 수백명 입국…추모제 엄수
입력 2016-06-29 08: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故 박용하의 사망 6주기 추모 행사가 국내에서 열린다.
오는 30일 고인의 기일을 맞아 29, 30일 양일간 국내 곳곳에서 추모제 및 영상회 등이 엄수된다.
29일에는 고 박용하의 유가족과 일본에서 입국하는 팬들 등 참가자 전원이 강원도 모 리조트에 모여 저녁식사와 함께 추모제 및 영상회를 진행하고 1박을 같이 할 예정이다.
30일 오전에는 고인이 안장돼 있는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서 헌화식 및 분향식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고인의 위패가 있는 일산 약천사에서 제등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인의 매형인 요나 엔터테인먼트의 김재현 이사는 용하가 떠난지 6년이 지났어도 아직도 기억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이와 같은 추모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고인의 누나인 요나 엔터테인먼트 박혜연 대표는 이제는 우리 가족이나 팬분들 모두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만나서 용하를 추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29일의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2002년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한류 1세대의 대표주자로 활약한 박용하는 지난 2010년 6월 30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줬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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