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조금 전 터키 이스탄불의 국제공항에서 강력한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자살폭탄이 잇달아 터져 최소 28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주영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죠.
【 기자 】
네, 테러가 발생한 곳은 터키 최대 도시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입니다.
우리 시각으로 오늘(29일) 새벽 4시쯤 공항 입국장에서 3차례의 큰 폭발음이 들렸는데요,
터키 국영 TV는 테러범 세 명이 자살폭탄 조끼를 잇달아 터뜨렸고, 세 명 모두 현장에서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또 테러범 가운데 한 명이 칼라시니코프 소총을 난사한 뒤 자폭했다는 발표도 나왔는데요.
이스탄불 당국은 이번 테러로 최소 28명이 숨지고 60명 넘게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공항은 폐쇄된 상태인데요.
경찰은 현장을 통제한 채 추가 테러 우려가 없는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은 터키에서 가장 큰 공항으로,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지역이라 외국인 환승객이 많은 공항입니다.
현지 공관은 "한국인 피해는 없다"고 전했고, 오늘(29일) 인천을 떠나 이스탄불로 가는 항공기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터키에선 이슬람 무장단체 IS나 쿠르드반군의 테러가 잇따랐는데요,
아직 테러의 배후를 주장하는 단체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jaljalaram@mbn.co.kr]
영상편집 : 한주희
조금 전 터키 이스탄불의 국제공항에서 강력한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자살폭탄이 잇달아 터져 최소 28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주영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죠.
【 기자 】
네, 테러가 발생한 곳은 터키 최대 도시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입니다.
우리 시각으로 오늘(29일) 새벽 4시쯤 공항 입국장에서 3차례의 큰 폭발음이 들렸는데요,
터키 국영 TV는 테러범 세 명이 자살폭탄 조끼를 잇달아 터뜨렸고, 세 명 모두 현장에서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또 테러범 가운데 한 명이 칼라시니코프 소총을 난사한 뒤 자폭했다는 발표도 나왔는데요.
이스탄불 당국은 이번 테러로 최소 28명이 숨지고 60명 넘게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공항은 폐쇄된 상태인데요.
경찰은 현장을 통제한 채 추가 테러 우려가 없는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은 터키에서 가장 큰 공항으로,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지역이라 외국인 환승객이 많은 공항입니다.
현지 공관은 "한국인 피해는 없다"고 전했고, 오늘(29일) 인천을 떠나 이스탄불로 가는 항공기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터키에선 이슬람 무장단체 IS나 쿠르드반군의 테러가 잇따랐는데요,
아직 테러의 배후를 주장하는 단체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jaljalaram@mbn.co.kr]
영상편집 : 한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