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진에어, 인천~호주 케언즈 하늘 길 연다
입력 2016-06-28 15:43 

진에어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인천~호주 케언즈 하늘길을 연다.
진에어는 호주정부관광청·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과 케언즈 노선 개설과 공동 마케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호주 관광청 등은 인천~케언즈 신규 노선 개설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케언즈 내 여행 상품 개발 과 홍보, 각종 주요 행사 지원 등 공동 마케팅 부분에서도 협업한다.
진에어는 케언즈 노선을 오는 12월 14일부터 주 2회로 2개월간 운항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운영 중인 총 393석 규모 B777-200ER 중대형 항공기를 인천-케언즈 노선에 투입해 1만 2000여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노선은 인천에서 케언즈로 향하는 유일한 직항 노선이 된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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