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故 김성민 발인식 진행…새 생명 나눠주고 떠나는 ‘숭고한 마지막’
입력 2016-06-28 11: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배우 故 김성민이 장기 기증을 통해 새 생명을 나눠주고 세상을 떠났다. 향년 43세.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김성민의 발인식이 진행됐다. 발인식은 오전 8시에 치러졌고, 유족과 지인들이 마지막을 함께 했다.
김성민은 24일 의식불명에 빠진 후 가족들의 동의 하에 뇌사 판정을 받고 장기 기증을 하게 됐다.
빈소에는 이경규, 윤형빈, 이윤석, 장서희 등 김성민과 드라마와 예능을 함께 한 연예인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발인식은 가족들끼리만 모여 조용히 치러졌다.
한편, 김성민은 2002년 MBC 드라마 ‘인어 아가씨로 이름을 알렸다. 이어 ‘앞집 여자 ‘왕꽃 선녀님 등에 출연했으며 KBS2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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