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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출신’ 장만호, 트로트 가수가 되어 ‘남자를 말하다’
입력 2016-06-27 16:09 
사진=재킷 이미지
[MBN스타 대중문화부] 아이돌 그룹 유비스(U-Bes)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던 가수 장민호가 이제는 ‘남자는 말합니다라는 트로트 곡으로 아줌마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1997년 데뷔를 한 장민호는 창의적인 활동을 위해 아이돌 활동을 그만두고 항공사 승무원을 준비했다. 그러던 중 현재의 소속사 대표를 만나 전혀 다른 트로트 가수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다.

장민호는 데뷔전 여러 트로트 음악 관계자를 만나 냉정한 평가를 받고 꾸준한 트레이닝을 받았다. 그리고 2011년 트로트 데뷔 앨범 ‘사랑해 누나를 발표했다. 그리고 2012년 하반기 KBS2 ‘내생애 마지막 오디션(이하 ‘내마오)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로서의 중간 점검을 받았다.

팬들과 심사위원들이 똑같은 마음이었을까. 그는 ‘내마오에서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최종 우승을 거머쥐게 된다. 우승과 동시에 신곡 ‘남자는 말합니다를 2013년 발표, 만 3년의 활동으로 이제는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가수로 성장을 하게 됐다.

장민호는 ‘남자는 말합니다에 이어 활동할 신곡을 준비 중이다. 그는 인터뷰를 마치기전 트로트는 노래를 잘하는 가수가 해야 되는 것 같다. 트로트가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제일 용의하니 트로트 장르의 붐업에 일조 하고 싶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제휴사:트로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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