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동탄2 등 1천여가구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신청 방법은?
서울과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고양시 삼송지구, 포천시, 충북 충주시 등의 행복주택 1천901가구에 들어갈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국토교통부가 27일 밝혔습니다.
28일 모집 공고를 한 뒤 다음 달 14일부터 18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SH공사 홈페이지에서 청약 신청을 받습니다. 당첨자 발표날은 9월 20일입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층이 주 입주대상인 공공임대주택입니다. 청년층은 행복주택이 건설되는 시·군이나 해당 시·군과 연접한 시·군의 학교·직장에 다녀야 입주할 수 있습니다.
서울 마천3지구 행복주택(148가구)의 경우 서울 지하철 5호선 마천역에서 600m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위례신도시와도 가깝습니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21㎡ 주택의 경우 대학생은 보증금 1천751만∼5천222만원에 월세 23만∼8만6천원이고, 사회초년생은 보증금 1천854만∼5천528만원에 월세 24만3천∼9만1천원입니다.
전용면적 31㎡ 주택은 사회초년생에게 보증금 2천646만∼7천892만원에 월세 34만8천∼13만원에 공급됩니다.
동탄2신도시 행복주택(608가구)은 연말께 개통될 수서발 고속철도(SRT) 동탄역과 경부고속도로 동탄분기점 인근에 있습니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21㎡ 주택이 대학생에게 보증금 437만8천∼3천237만8천원에 월세 16만8천∼6만1천원, 사회초년생에게 보증금 481만2천∼3천481만2천원에 월세 17만7천∼6만2천원에 공급됩니다.
인근 동탄산업단지에 근무하는 노동자에게 적용되는 임대료는 전용면적 21㎡ 주택이 보증금 568만∼3천968만원에 월세 19만6천∼6만4천원입니다.
동탄2신도시 행복주택 가운데 가장 넓은 전용면적 44㎡ 주택은 산단 노동자와 신혼부부에게 보증금 1천48만∼8천748만원에 월세 40만3천∼9만8천원을 받도록 임대료가 책정됐습니다.
삼송지구 행복주택(832가구)은 지하철 3호선 원흥역에서 300m 거리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서울 종로구까지 20분, 일산신도시까지 10분 정도 걸립니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21㎡ 주택이 대학생의 경우 보증금 492만2천∼3천482만2천원에 월세 18만∼6만4천원이고 사회초년생은 보증금 538만8천∼3천838만8천원에 월세 19만∼6만원입니다.
전용면적 36㎡ 주택은 신혼부부에게 보증금 904만∼7천504만원에 월세 35만7천∼9만4천원에 공급됩니다.
포천시 신읍동에 들어서는 행복주택(18가구)은 낡은 공무원 관사를 재건축해 공급됩니다. 포천시청과 중앙도서관 등이 있는 시 중심지에 있습니다.
전용면적 20㎡ 주택에 살려면 대학생은 보증금 468만8천∼2천468만8천원에 월세 15만5천∼7만4천원, 사회초년생은 보증금 461만∼2천661만원에 월세 16만6천∼7만6천원을 내면 됩니다.
충주첨단산단 행복주택(295가구)은 충주첨단일반산단과 충주메가폴리스, 충주기업도시 등으로 구성된 서충주신도시에 있습니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26㎡ 주택이 대학생의 경우 보증금 259만∼1천159만원에 월세 9만2천∼6만2천원, 사회초년생이 보증금 327만∼1천327만원에 월세 9만6천∼6만1천원, 충추첨단산단 등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보증금 332만∼1천532만원에 월세 10만5천∼6만2천원입니다.
한편 국토부는 행복주택 입주 기준도 일부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가 지점에서 근무하거나 파견근로를 하면 실근무지 행복주택에 청약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본사가 서울에 있는 회사의 충주지점에서 근무하는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는 충주에 건설되는 행복주택에 청약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대학생의 경우 부모가 이혼했다면 현재 해당 학생을 부양하는 부나 모의 소득만 확인돼도 청약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간 대학생은 부모가 이혼했더라도 부와 모의 소득을 모두 확인해 기준에 맞아야 행복주택을 청약할 수 있어 부모 가운데 한 명이라도 연락이 끊기면 행복주택에 청약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아울러 입학 또는 복학할 예정인 대학생은 행복주택 입주예정일 이후에 시작하는 학기에 복·입학할 예정이면 행복주택에 청약할 수 있게 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전국 15곳의 행복주택 7천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서울과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고양시 삼송지구, 포천시, 충북 충주시 등의 행복주택 1천901가구에 들어갈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국토교통부가 27일 밝혔습니다.
28일 모집 공고를 한 뒤 다음 달 14일부터 18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SH공사 홈페이지에서 청약 신청을 받습니다. 당첨자 발표날은 9월 20일입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층이 주 입주대상인 공공임대주택입니다. 청년층은 행복주택이 건설되는 시·군이나 해당 시·군과 연접한 시·군의 학교·직장에 다녀야 입주할 수 있습니다.
서울 마천3지구 행복주택(148가구)의 경우 서울 지하철 5호선 마천역에서 600m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위례신도시와도 가깝습니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21㎡ 주택의 경우 대학생은 보증금 1천751만∼5천222만원에 월세 23만∼8만6천원이고, 사회초년생은 보증금 1천854만∼5천528만원에 월세 24만3천∼9만1천원입니다.
전용면적 31㎡ 주택은 사회초년생에게 보증금 2천646만∼7천892만원에 월세 34만8천∼13만원에 공급됩니다.
동탄2신도시 행복주택(608가구)은 연말께 개통될 수서발 고속철도(SRT) 동탄역과 경부고속도로 동탄분기점 인근에 있습니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21㎡ 주택이 대학생에게 보증금 437만8천∼3천237만8천원에 월세 16만8천∼6만1천원, 사회초년생에게 보증금 481만2천∼3천481만2천원에 월세 17만7천∼6만2천원에 공급됩니다.
인근 동탄산업단지에 근무하는 노동자에게 적용되는 임대료는 전용면적 21㎡ 주택이 보증금 568만∼3천968만원에 월세 19만6천∼6만4천원입니다.
동탄2신도시 행복주택 가운데 가장 넓은 전용면적 44㎡ 주택은 산단 노동자와 신혼부부에게 보증금 1천48만∼8천748만원에 월세 40만3천∼9만8천원을 받도록 임대료가 책정됐습니다.
삼송지구 행복주택(832가구)은 지하철 3호선 원흥역에서 300m 거리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서울 종로구까지 20분, 일산신도시까지 10분 정도 걸립니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21㎡ 주택이 대학생의 경우 보증금 492만2천∼3천482만2천원에 월세 18만∼6만4천원이고 사회초년생은 보증금 538만8천∼3천838만8천원에 월세 19만∼6만원입니다.
전용면적 36㎡ 주택은 신혼부부에게 보증금 904만∼7천504만원에 월세 35만7천∼9만4천원에 공급됩니다.
포천시 신읍동에 들어서는 행복주택(18가구)은 낡은 공무원 관사를 재건축해 공급됩니다. 포천시청과 중앙도서관 등이 있는 시 중심지에 있습니다.
전용면적 20㎡ 주택에 살려면 대학생은 보증금 468만8천∼2천468만8천원에 월세 15만5천∼7만4천원, 사회초년생은 보증금 461만∼2천661만원에 월세 16만6천∼7만6천원을 내면 됩니다.
충주첨단산단 행복주택(295가구)은 충주첨단일반산단과 충주메가폴리스, 충주기업도시 등으로 구성된 서충주신도시에 있습니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26㎡ 주택이 대학생의 경우 보증금 259만∼1천159만원에 월세 9만2천∼6만2천원, 사회초년생이 보증금 327만∼1천327만원에 월세 9만6천∼6만1천원, 충추첨단산단 등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보증금 332만∼1천532만원에 월세 10만5천∼6만2천원입니다.
한편 국토부는 행복주택 입주 기준도 일부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가 지점에서 근무하거나 파견근로를 하면 실근무지 행복주택에 청약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본사가 서울에 있는 회사의 충주지점에서 근무하는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는 충주에 건설되는 행복주택에 청약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대학생의 경우 부모가 이혼했다면 현재 해당 학생을 부양하는 부나 모의 소득만 확인돼도 청약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간 대학생은 부모가 이혼했더라도 부와 모의 소득을 모두 확인해 기준에 맞아야 행복주택을 청약할 수 있어 부모 가운데 한 명이라도 연락이 끊기면 행복주택에 청약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아울러 입학 또는 복학할 예정인 대학생은 행복주택 입주예정일 이후에 시작하는 학기에 복·입학할 예정이면 행복주택에 청약할 수 있게 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전국 15곳의 행복주택 7천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