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으로 시작된 상장사 주가의 우하향 추세가 이번주에도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종목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 신저가 종목도 속출하고 있다.
27일 오후 9시 3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853개 종목 중 75%에 달하는 642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7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보합권은 42개 종목이다.
현재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수는 89개다. 남양유업, 롯데쇼핑, 신세계, 삼립시품, 쿠쿠전자, 현대위아, 잇츠스킨 등이 신저가를 경신했다.
코스닥 시장도 1122개 종목 가운데 75%에 달하는 846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218개 종목은 오르고 있고 57개 종목은 보합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신저가를 찍은 업체는 99곳에 달한다. 코오롱생명과학, 파마리서치프로덕, 휴메딕스, 녹십자셀, 선데이토즈, 위메이드, 웹젠, 인터파크 등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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