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더위 기승…낮부터 제주 장맛비
입력 2016-06-27 07:28  | 수정 2016-06-27 08:22
<오프닝>6월의 마지막 월요일입니다. 휴일동안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오늘도 더위 대비 잘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을 20.5도로 출발하고 있는데요.

<1>한낮에는 서울 30도 대구 28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도 덥겠습니다. 낮 동안 자외선이 매우 강하겠는데요. 더불어 오존 농도도 짙어질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장마전선이 서서히 북상하면서 낮에 제주에서 20~60mm의 비를 뿌릴 텐데요. 내일은 남해안, 수요일에는 남부지방까지 확대되며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 오후부터 모레 사이에는 남해 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기도 하겠습니다.

<기상도>출근길 곳곳에 낀 안개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에서 구름 많이 지나겠는데요. 제주에서는 낮부터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최고>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청주 29도 광주 28도를 보이겠는데요. 습도가 높아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불쾌지수가 대부분 지방에서 나쁨 수준 까지 오르겠는데요.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겠습니다.

<주간>다가오는 주말에는 전국에서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클로징>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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