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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적 고용여건 OECD 최악
입력 2007-12-12 07:05  | 수정 2007-12-12 07:05
우리나라 여성의 근무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에서 가장 길고 남녀간 임금격차도 커 가족친화적 고용여건이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의 일과 가족생활의 조화를 위한 정책 보고서를 보면 2005년 기준으로 주당 40시간 이상 근무하는 여성 근로자의 비중은 우리나라가 77%로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많았고, OECD 회원국 평균인 49%의 1.57배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위인 미국의 64%에 비해서도 13%포인트 많은 것으로 일본, 이탈리아, 스웨덴 등 주요 국가와도 비교적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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