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브렉시트 운명의 날] 브렉시트 현실화 조짐에 일본증시도 폭락
입력 2016-06-24 13:08  | 수정 2016-06-24 13:19

BBC가 영국의 EU 탈퇴를 전망하는 등 브렉시트에 대한 공포감이 높아지면서 일본 증시도 요동치고 있다.
24일 오후 12시 56분 현재 일본니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1008.78포인트(6.21%) 내린 1만5229.57을 나타내고 있다. 오후 한때 8%대 하락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개장 직후 달러당 103엔대까지 급등했던 엔화 가치는 오전 중 105엔대로 안정세를 보였으나 오전 중 일시적으로 달러당 99.35엔까지 폭등했다. 이는 최근 2년 7개월래 가장 높은 수치였다. 오후 12시 59분 현재 달러당 엔화가치는 100.5엔 선이다.
한편 같은 시각 중국상하이종합지수는 34.38포인트(1.19%) 내린 2857.58을 기록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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