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신안종합건설,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 7월 분양
입력 2016-06-24 10:13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 투시도 [사진제공: 신안종합건설]
신안종합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서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84·93㎡ 총 73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390가구 △93A㎡ 241가구 △93B㎡ 103가구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친환경 주거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생활편의성이나 입지조건을 우선시 하던 수요자들이 가족의 건강과 직결되는 아파트 ‘자재와 ‘마감재에까지 꼼꼼히 살피고 있는 것이다.
포름알데이드 검출 기준에 따라 나뉘는 친환경 건축자재 등급표에 따르면 친환경 자재는 크게 4등급으로 분류된다. 일반적으로 선진국의 경우 SE0(방출량 0.3mg이하), E0(0.3~0.5mg) 등급을 친환경 자재로, E1(0.5~1.5mg), E2(1.5mg이상) 등급은 비환경 자재로 분리하여, 건축물에 E0등급 이상의 자재 사용을 권장한다.
우리나라는 비교적 낮은 기준을 적용해 E1이상을 친환경 자재로 분류하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도 건축비 절감을 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E1 등급을 주로 사용해 왔다. 하지만 최근들어 높아진 주택수요자들의 눈 높이에 맞춰 E0 이상 등급을 사용하는 현장이 늘고 있는 추세다.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은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0.3mg 이하 SE0등급의 최고급 친환경 자재로 분류되는 NAF(Non-Added Formaldehyde) 강마루를 사용할 예정이다. 이 강마루는 친환경 일반 강마루보다 열손실이 적어 경제적이고, 생활소음 저감률과 내구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벽지와 접착제, 가구에도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해 새집중후군에 대한 걱정을 줄이고, 가구별 실내환기 시스템을 도입해 신선한 공기를 지속적으로 유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단지에서 상일IC를 통해 올림픽대로의 진출입이 수월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의 이용도 편리하다. 오는 2018년에는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은 모델하우스는 경기 하남시 덕풍동 735번지(하남 이마트 옆)에서 다음달 1일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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