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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포체티노가 공들여 키운 완야마, 토트넘서 재회
입력 2016-06-24 09:36 
빅토르 완야마는 2013-14시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한 시즌 동안 한솥밥을 먹었다. 사진(영국 런던)=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삼고초려 끝에 원하는 보물을 얻었다.
2014년부터 관심을 가진 사우스햄턴의 케냐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빅토르 완야마(25)를 드디어 영입했다. 24일 공식 SNS를 통해 이 사실이 공개됐다.
지난시즌 리그에서 준우승한 토트넘은 다음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대비하여 전력 보강을 꾀했고, 7월이 되기도 전에 주전급 선수 하나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2013년부터 사우스햄튼에서 활약한 완야마는 새 팀에서 에릭 다이어, 무사 뎀벨레,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과 중원 짝을 이뤄 토트넘의 우승 도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과는 2013년 8월부터 2014년 5일까지 한솥밥을 먹어 새 팀 적응에도 큰 문제가 없으리라 짐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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