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4일 ‘브리메인(Bremain) 이후라는 보고서를 통해 브렉시트가 부결됐다고 해도 유럽연합(EU) 관련 노이즈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병연 연구원은 EU 여타 회원국의 형평성 문제, 이민자 문제, EU 각국의 국수주의 확대 등 여전히 EU관련 노이즈는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단기 불확실성 해소로 국내 금융시장은 안도랠리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면서 단기 낙폭과대와 2분기 실적을 감안할 때 소재, 산업재, 필수소비재, IT에 주목해야 한다”고 추천했다.
한편 브렉시트 국민투표 출구조사 결과는 EU 잔류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유고브의 브렉시트 출구조사 결과는 52%로 부결이 우세한 상황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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