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장맛비…밤에는 대부분 그쳐
입력 2016-06-24 07:48  | 수정 2016-06-24 08:38
<오프닝>다시 장맛비가 시작됐습니다. 저는 지금 서울 역사박물관에 나와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서울에서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전남과 경남서부로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예상강수량>앞으로 호남에서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 쏟아지겠고요.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최고 60mm,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 제주에서는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보>이번 비 호남과 일부 경남 중심으로 강하게 내리겠는데요. 전북해안에서는 호우 예비특보가 일부 서해안과 남해안에서는 강풍 예비특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1>오늘 밤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주말 동안에는 소강상태를 보일 텐데요. 내일은 영서와 충북 북부에서는 오후 한때 소나기만 지날 뿐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이후 일요일에는 서울의 낮기온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상도>장맛비는 오후 서울 경기를 시작으로 밤이 되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더위는 주춤하겠는데요. 서울 26도, 전주 24,도 대구 25도를 보이겠습니다.

<주간>장마전선은 다음 주 월요일 제주에서 다시 비를 뿌리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광화문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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