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권성동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결국 사퇴했습니다.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이 사퇴를 요청한 지 나흘 만입니다.
당의 기강을 세우기 위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홍승욱 기자입니다.
【 기자 】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이 결국 공개석상에서 권성동 사무총장의 사퇴를 언급했습니다.
사퇴 요청 후 나흘 동안 권 총장이 꿈쩍도 하지 않자 '당의 기강'을 세워야 한다며 직접 나선 겁니다.
▶ 인터뷰 : 김희옥 /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원장
- "전체적으로 이런 결정을 한데 대해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당의 기강과 화합 차원에서…."
어제까지만 해도 강경한 태도를 보이던 권성동 사무총장도 고심 끝에 사퇴 요구를 받아들였습니다.
다만, 자신이 물러나야 하는 이유는 여전히 납득하기 어렵다는 불만을 간접적으로 내비쳤습니다.
▶ 인터뷰 : 권성동 / 새누리당 사무총장
- "이번 복당 결정에 아무런 책임없는 사무총장이 그 사태를 주도했다고 매도한 특정계파의 몇몇 의원들이 계십니다."
▶ 스탠딩 : 홍승욱 / 기자
- "당 대표와 이를 보좌하는 사무총장의 엇박자는 나흘 만에 권성동 총장의 사퇴로 봉합됐지만, 갈등의 골이 메워지지 않은 채 서둘러 불을 껐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어 보입니다. MBN뉴스 홍승욱입니다."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최지훈
권성동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결국 사퇴했습니다.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이 사퇴를 요청한 지 나흘 만입니다.
당의 기강을 세우기 위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홍승욱 기자입니다.
【 기자 】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이 결국 공개석상에서 권성동 사무총장의 사퇴를 언급했습니다.
사퇴 요청 후 나흘 동안 권 총장이 꿈쩍도 하지 않자 '당의 기강'을 세워야 한다며 직접 나선 겁니다.
▶ 인터뷰 : 김희옥 /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원장
- "전체적으로 이런 결정을 한데 대해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당의 기강과 화합 차원에서…."
어제까지만 해도 강경한 태도를 보이던 권성동 사무총장도 고심 끝에 사퇴 요구를 받아들였습니다.
다만, 자신이 물러나야 하는 이유는 여전히 납득하기 어렵다는 불만을 간접적으로 내비쳤습니다.
▶ 인터뷰 : 권성동 / 새누리당 사무총장
- "이번 복당 결정에 아무런 책임없는 사무총장이 그 사태를 주도했다고 매도한 특정계파의 몇몇 의원들이 계십니다."
▶ 스탠딩 : 홍승욱 / 기자
- "당 대표와 이를 보좌하는 사무총장의 엇박자는 나흘 만에 권성동 총장의 사퇴로 봉합됐지만, 갈등의 골이 메워지지 않은 채 서둘러 불을 껐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어 보입니다. MBN뉴스 홍승욱입니다."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최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