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노 대통령 "전 부처 필요한 지원 아끼지 말라"
입력 2007-12-11 15:40  | 수정 2007-12-11 16:17
노무현 대통령이 충남 태안 원유 유출 사고와 관련해 "전 부처에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직접 지시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11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전 부처가 사태 해결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각별히 부탁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염 처리 능력과 2차 오염 대책 그리고 특별 재난지역 선포 실효성 문제 등 정부의 대책을 조목조목 점검 했습니다.
이어 노 대통령은 "오염을 신속하게 복구하고 피해 지역 주민들의 배상청구에 불편이 없도록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