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가짜 명품 등 사이버밀수 무더기 적발
입력 2007-12-11 14:50  | 수정 2007-12-11 16:56
관세청은 지난 3개월간 특별단속을 실시해 191건, 480억원 규모의 사이버 밀수 사범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 유형은 오픈마켓이나 미니홈피, 구매대행 사이트 등을 통해 가짜 명품이나 발기부전치료제 등을 밀수하거나 관세를 내지 않은 경우로, 품목별로는 의류와 가방, 신발, 시계 등이 많았습니다.
밀수꾼은 쇼핑몰 운영 등 통신판매업자가 56%로 절반이 넘었고, 수출입업자와 회사원을 포함해 대학생과 주부까지 밀수에 가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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