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비밀` 소이현 "인교진, `슈퍼맨` 통해 육아스킬 늘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의 육아 기술이 부쩍 늘었다고 했다.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제작발표회가 23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세레나홀에서 열렸다. 이강현 PD와 소이현, 오민석, 김윤서, 정헌, 송기윤, 최란, 이영범, 문희경, 이선구, 권시현이 참석했다.
소이현은 이날 "남편의 드라마(백희가 돌아왔다)를 잘 봤다. 생각보다 흥행이 돼서 둘 다 즐거워했다"며 "인교진의 성격이 작품 속 캐릭터와 워낙 비슷하다. 앞으로도 코믹 연기도 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육아는 바통 터치를 한 상태다. 인교진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육아 기술이 늘어서 마음 편하게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다. 저는 작품을 촬영하면서 육아도 하는 '슈퍼맘'이 되는 듯하다"고 말했다.
'여자의 비밀'은 강지유(소이현)가 교통사고를 당해 코마 상태에 빠졌다가 3년 뒤에 깨어나 운명이 뒤바뀌는 작품이다. 오는 27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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