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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충북 최대 규모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준공
입력 2016-06-23 09:36 
SK건설은 지난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을 끝마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충우 SK건설 Infra사업부문장(왼쪽 첫번째), 새누리당 이종배 의원(왼쪽 다섯번째)과 이시종 충북도지사(왼쪽 여섯번째), 조길형 충주시장(왼쪽 일곱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준공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북도 내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가 충주시에 들어섰다.
SK건설은 지난 22일 사업지(충북 충주시 주덕읍 일원)에서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준공식이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사업비 2510억원이 투입된 민관합동 개발사업으로 추진된 충주메가폴리스는 축구장 250개를 합쳐놓은 규모에 육박하는 181만㎡부지에 조성됐다. 시공 주관사인 SK건설과 충주시의 지분율은 각각 47%, 20%다.
SK건설은 지난 2013년 10월 주요 유치업종인 전자정보와 생명공학, 신소재, 녹색기술산업에 최적화한 설계를 바탕으로 착공에 들어가 32개월 만에 무재해 준공에 성공했다.

현재 충주메가폴리스에는 롯데칠성음료, 무학소주, 기아자동차 등 9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마쳐 43%의 분양률을 기록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시는 오는 9월부터 계약에 들어가는 외국인투자지역(33만㎡)에 대해 연말까지 80~90%의 분양률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충주댐의 풍부한 용수와 전력 수급으로 이미 준공된 충주 첨단산업단지·기업도시와 함께 생산유발과 고용창출 효과 등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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