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부겸 "정권교체 위해 뛰겠다"…전대 불출마 선언
입력 2016-06-23 09:18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이 8월 27일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당권 출마와 대권 직행을 놓고 고민을 거듭해 온 김 의원은 오늘(23일) 입장 발표문을 통해 "정권교체를 위해 뛰겠다" 고 밝힌 뒤 "지금부터 그 역할을 진지하게 숙고하겠다"며 사실상 대권 도전을 시사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자신을 농부에 빗대 "농부는 밭을 갈 때 뒤돌아보지 않는다"면서 "앞만 보고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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