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총기탈취 엿새째...수사범위 확대
입력 2007-12-11 13:45  | 수정 2007-12-11 17:14
총기탈취 수사 엿새째를 맞아 군경합동수사본부가 현장 총지휘관을 한단계 격상시켰습니다.
수사 대상 지역도 강화도 인근을 넘어 경기 지역으로 확대됐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정규해 기자!

네, 사회부입니다.

앵커)
군경합동수사본부의 지휘관이 현재보다 한단계 격상됐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군경합동수사본부의 총 지휘관이 배상훈 강화경찰서장에서 김철주 인천경찰청장으로 격상됐습니다.

이에따라 지휘본부도 강화경찰서에서 인천지방경찰청으로 이전됐습니다.


이번 조치는 유관 기관과의 원활한 수사 공조는 물론 수사범위를 인천을 중심으로 한 경기도 지역으로 확대하는 조치로 풀이됩니다.

이와함께 수사본부는 현재 용의자와 관련성이 있어 보이는 물품 20여점을 현장 근처의 편의점 등에서 수거하여 집중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해당 군부대 전역자 1만여명 가운데 연령대와 거주지 등 연관성이 높은 200여명에 대해 조사를 벌이는 등 사고 부대 전역자에 대한 추적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사가 장기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수사본부는 조사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다른 부대 출신에 대해서도 조만간 조사를 벌일 계획이어서 수사대상이 크게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이에 따라 수사본부는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시민의 관심과 제보를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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