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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열, 음악계 원로 선배님들께…공연 수익 기부
입력 2016-06-22 19: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추가열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음악계 선배들을 위해 공연 수익금 일부를 기부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윤명선) 측은 지난 21일 '음악선배님들과 함께하는 추가열의 행복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음악발전에 디딤돌이 돼 준 원로 작가들 중 저작권료 수입이 미미해 생활이 어려운 선배들을 돕고자 추가열이 자발적으로 주최한 행사다.
행복나누기 기금 수혜자 선정 및 지급은 연간 저작권료 수입이 100만원 미만인 원로 회원 중 일부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추가열은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평소 존경하는 음악 선배님들께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것뿐이며 과거 어려운 시절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셨던 선배님들이 계셨기에 현재 우리나라 음악이 세계 속에서 우뚝 설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나와 같은 후배들이 더 많이 동참해 선배님들의 열정에 보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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