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IMM PE, 레진엔터에 500억 투자
입력 2016-06-22 17:42  | 수정 2016-06-22 20:09
토종 사모투자펀드(PEF) IMM 프라이빗에쿼티(PE)가 국내 유료 웹툰 서비스업체 레진코믹스를 운영 중인 레진엔터테인먼트에 500억원을 투자한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MM PE는 레진엔터테인먼트에 500억원을 투자해 주요 지분을 확보했다. 기존 주요 경영진을 제외할 때 사실상 2대 주주에 올라선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1조256억원 규모로 결성한 로즈골드3호 PEF를 통해 이뤄졌다. IMM PE는 웹툰 서비스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웹툰 시장 규모는 약 3000억원에 달한다.
[강두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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